'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 등 미국 도쿄올림픽 대표팀이 착용해 눈길을 끈 일명, '나이키 벤처러(venturer) 퍼포먼스 마스크'가 일반에게도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4일 외신 등에 따르면 나이키는 종이 접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 독특한 입체적 주름이 특징인 나이키 벤처러 퍼포먼스 마스크를 출시한다. 다만 아직까지 공식 출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마스크 가격은 60달러(약 6만8740원)이며, 세척과 재사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나이키는 강렬한 운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를 제작했으며 통기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이키는 해당 마스크는 의료용으로 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계 종사자가 개인 보호 장비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미국 도쿄올림픽 대표팀이 쓴 마스크 사진을 공유해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 베인에 빗대, "배트맨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 미국팀" 등의 트윗이 올라오는 등 마스크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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