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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하성 게임노트] '2G 연속 안타' 김하성, SD 빅이닝·연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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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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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린 뒤 2경기 연속 안타다. 김하성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13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8-1로 크게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1회부터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토미 팸이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팸 시즌 12호 홈런이다. 2회초 샌디에이고는 어스틴 놀라 중전 안타로 2사 1루를 만들었다. 김하성이 경기 첫 타석에 나서 중전 안타를 쳐 팀에 기회를 제공했다.

2사 1, 2루에 제이크 매리스닉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날렸고, 김하성은 3루를 밟았다. 이어 팸이 김하성을 홈으로 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타점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더해 샌디에이고는 4-0으로 앞서갔다.

4회초 김하성은 무사 1루에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5회초 샌디에이고는 1사에 매니 마차도의 좌익수 쪽 2루타와 윌 마이어스 볼넷, 2사 1, 2루에 터진 놀라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6-0 리드를 잡았다. 오클랜드는 스탈링 마르테 좌월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김하성은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샌디에이고는 마차도의 좌전 안타, 에릭 호스머의 중전 안타, 놀라의 우전 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트렌트 그리샴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은 그리샴 안타 이후 타석에 나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9회초 샌디에이고는 호스머 볼넷과 놀라 중전 안타, 그리샴 중견수 뜬공으로 2사 1, 3루 기회를 김하성에게 연결했다.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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