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의 여성과 임신 스캔들로 연예가를 뜨겁게 달구면서 예상치 못한 피해자도 나오고 있다.
김용건의 아이를 임신한 여성 A씨는 지난 7월 24일 김용건을 임신 중절 강요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사실이 지난 2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은 여성 A씨에게로 집중됐다.
이 과정에서 A씨로 추측되는 여성에 대한 '지라시'가 돌기도 했다. 'A씨 실제 모습'이라며 미모의 여성 사진과 함께 이름, 직업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것.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사건과 무관한 여성의 얼굴과 신상이 공개돼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지라시로 애먼 피해를 입은 B씨는 자신의 SNS에 "나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경찰서에 다녀왔다. 싹 다 고소"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도 무분별한 지라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지라시에 나오는 A씨의 신상은 전혀 다른 사람이다. 불필요한 억측과 오해를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 스타의 모든 것! [스브스타]
▶ 스타 비하인드 포토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