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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3·4단계에도 이동량 증가…"감소세 전환까지 시간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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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국 이동량 직전 주 대비 3.6%↑…비수도권은 6.4%↑

수도권 확진자 '정체 상태', 거리두기 기준상 3단계…비수도권은 증가세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창인 가운데 유행 확산세를 꺾기까지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4차 유행은 지역 사회의 숨은 감염자, 높아진 이동량, 델타 변이의 유행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환자 수 감소를 위해서는 종합적인 노력과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