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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한국, 박해민-강백호 테이블세터 경계…일본보다 경험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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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13년 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패배하며 굴욕을 맛봤던 일본 야구 대표팀은 어떤 선수를 경계하고 있을까.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는 8월 4일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이날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결승전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매체는 한국이 까다로운 상대임을 인정했다. 매체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우승을 해야 하는 '사무라이 재팬'에 한국은 꺾어야 할 상대다"라며 숙명의 라이벌인 만큼 까다로운 경기를 예상했다.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 박해민(삼성)과 강백호(KT)를 경계대상으로 꼽았다. 매체는 "미국전 이후 타순을 조정하면서 강백호를 2번 타자로 올렸고, 이후 2경기에서 8타수 5안타로 폭발했다"라며 강백호의 타순 변경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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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 조정 후 타격감이 살아난 강백호(사진=엠스플뉴스)



또한 이번 대회에서 4할대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박해민도 만만치 않다면서 "두 선수의 출루를 막는 것이 실점을 막는 길이다"라는 말로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두 선수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중심타선에서는 김현수(LG)의 이름이 나왔다. 0.444의 타율과 2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김현수는 특히 국제대회 경험이 많기 때문에 경계대상으로 오르기 충분하다. 매체는 "김현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2시즌 뛰었고, 2008 베이징 올림픽 때도 일본을 상대로 결승타를 때린 경험이 있다"라며 김현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정후(키움)에 대해서는 "나고야에서 태어나 일본과 인연이 깊은 선수로, KBO의 안타 제조기이다. 지난 시즌부터는 장타력까지 갖춰 이번 대회 타율(0.235) 이상으로 경계해야 하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투수진에서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과 양현종(텍사스)이 해외 진출로 참가하지 못하면서 전반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수가 이의리(KIA) 한 명뿐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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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팀 투수진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오승환(사진=엠스플뉴스)



그러면서도 조상우(키움)와 오승환(삼성)을 앞세운 구원진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일본에서도 2시즌 뛰었던 오승환에 대해서는 경기가 열리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에 대해 조언하는 등 젊은 투수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았다.

매체는 일본 대표팀에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당시 뛰었던 선수가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둘 뿐이지만, 한국은 김현수와 오승환, 강민호(삼성)가 있고 김경문 감독도 여전히 지휘봉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승의 경험이 이번 대표팀에도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라며 대표팀 베테랑의 많은 경험을 경계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올림픽 야구 준결승(승자결승)에서 한국은 사이드암 고영표(KT)가 선발로 등판한다. 고영표는 앞선 미국전에서 4.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 6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를 선발투수로 기용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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