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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주년’ 노는언니’s 단합대회→박세리 “프로 현역선수들 부상·후회無 결과내길”[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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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노는 언니’가 1주년 단합대회를 펼친 가운데 박세리가 현역 선수들에게 응원의 덕담을 전했다.

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서 1주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1주년이 그려진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를 돌아봤다. 1년간 팀을 이끈 박세리는 “매회가 재밌었다, 새로운 종목의 선수들을 만나며 알아갔던 시간, 매회 새롭게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게임을 펼치기로 했다. 바로 발야구였다. 1라운드부터 양윤서가 또 한 번 득점한 가운데 치열한 승부를 보였다. 기세를 몰아 유미도 장타를 탈랐으나 박세리가 있는 노는팀에게 잡히며 아웃되고 말았다. 그 순간 언니팀의 수지가 등장, 박세리는 “땅볼로 갈 것”이라 했고, 예상은 적중했다.이로써 노는팀이 5대 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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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승부없이 물놀이를 즐긴 후 식사를 하게 됐다. 막간을 이용해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등 근황을 나누기도 했다. 박세리는 지연이에게 요즘 뭐하는지 묻자 그는 “웨이트 배운다, 해부학 공부 중”이라며 트레이너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 했다. 신수지는 PT자격증을 땄다고. 모두 “ 못하는게 뭐냐”고 하자 그는 “넓은 만큼 얕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인은 은퇴하면 보디빌딩이 꿈이라며 “한번 몸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박세리는 “몸 만들려면 살쪄야하지 않냐”고 묻자 유인은 “이미 쪄있다”고 했고 박세리도 “난 에이스”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다른 선수들도 연애 얘기로 꽃을 피웠다. 유미는 솔로를 고백, 선영은 “모태솔로 아니다”며 지난 방송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이와 달리 라경인 모태솔로라면서 “내 데스티니 나타날까, 이상형은 배우 이장우 , 곰같은 스타일이 좋다”며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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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멈추지 않는 토크가 이어졌다. 수다 삼매경에 빠지며 끈끈한 단합대회를 이어가던 중 박세리는 “첫 촬영한지 벌써 1년, 감회가 새롭다”면서 “일주년 같지 않아, 참 세월이 빠르다, 참 재밌었던 기억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수지는 “앞으로 10주년 찍어야죠”라고 하자, 박세리도 “장수프로그램 하자”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1주년 덕담에 대해서도 박세리는 "목표를 위해 그 시간이 이뤄지고 있어 감사, 너무 의미있던 하루”라며 돌아보면서 “현역 선수들은 마지막 시즌도 무사히 부상없이 후회없이 결과를 내길 바란다”며 응원하면서 “ 너무 행복하다 벌써 1년이”라며 각별한 우정을 다지며 1주년 소감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노는 언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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