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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0만 가입한 '백신 보험'…"0.0006%만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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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백신 부작용을 보장해준다는 보험 상품이 최근 잇따라 출시되면서, 3월 이후에 약 20만 건이 팔렸습니다. 모든 부작용을 다 보상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금융 당국은 이게 과장 광고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임태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유명 핀테크 회사가 진행하는 무료 백신 보험 광고입니다.

만 70세 이하 성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부작용이 인정되면 200만 원까지 보장한다고 설명합니다.

[보험 홍보 유튜버 : 무료 보험으로 2백만 원이나 준다. 너무 괜찮지 않나요?]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보험사와 핀테크 업체들이 제휴해 앞다퉈 '백신 보험'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