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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임신+결혼운有' 엔조이 커플 깜짝 사주 "돈으로 묶인 사이…바람기 잡아줘"('연애도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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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연애도사' 방송화면 캡쳐


[OSEN=정다은 기자] ‘연애도사' 엔조이 커플이 출연해 결혼계획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체널S ‘연애도사’에는 8년차 ‘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홍현희는 엔조이 커플에게 “사주를 보러 왔다는 건 결혼 계획이 있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임라라는 “사실 그거 때문에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은지는 “부케는 내가 받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라라는 “주변에서 '너네 올해 안하면 결혼 안하면 헤어진다'는 얘길 많이 한다. (민수에게) 너 지금 라라 안 잡으면 나중에 라라가 다른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 할 거라는 얘길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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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도사' 방송화면 캡쳐


냉도사의 분석도 이어졌다. 냉도사는 엔조이 커플이 오기 전 두 사람에 대해 “이 두사람은 좀 인연이 질긴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소름끼치게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궁합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돈으로 묶인 궁합’이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냉도사는 “둘 다 사주에 바람기가 있다”며 “굳이 얘기하면 여자 분 바람기가 훨씬 강해요”라고 해 손민수를 착잡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본인의 바람기를 잡아주는 건 두 사람사이에서의 ‘돈’이다”라고 말했다.

임라라는 “저희가 일을 같이 하면서 돈을 많이 벌게 된 건 많다. 하지만 우린 비즈니스를 넘어서 서로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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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도사' 방송화면 캡쳐


이어서 냉도사는 “이 궁합에서 남자분의 희생이 따른다. 여자분에게 좋은 궁합이다”라면서 또 이어 “특히 ‘돈’이 가장 따른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임라라는 걱정하며 “내가 민수의 그런 기운을 쪽쪽 빨아먹나? 싶다”고 하자 손민수는 “다 빨아먹어도 된다”고 말해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결혼 시기에 대해 묻자 “내년 가을까지 열려있다. 이때를 지나가면 30대 중후반으로 밀리니까 내년 가을에 하시는 것도 좋다. 결혼을 하게 되면 운이 열릴 수 있다. 내년엔 임신운도 같이 들어올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임라라는 “올해는.. 없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신혼을 좀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두 커플에게 이구동성 퀴즈타임이 주어졌다. “첫키스 한 장소는?” 질문에 두 사람은 엇갈린 대답을 했다. 임라라는 ‘집’, 손민수는 ‘공원’이라고 했던 것. 이에 임라라는 “뽀뽀가 공원이었고 키스는 집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닭살 커플에 MC들은 몸서리치기도 했다.

한편 '연애도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하고 23일 오후 9시 '연애도사' 시즌 2로 돌아온다.

/ddanei57@osen.co.kr

[사진] ‘연애도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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