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인 "자료조사 알바비 받으러 갔다가 배우 데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송지인이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연자, 김윤지, 서신애, 송지인이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송지인에게 "직업도 여러 번 바꿨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송지인은 "작가 되려고 자료조사 심부름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르바이트비가 안 들어와서 피디님에게 따지러 갔다가 '출연해보면 어때'라는 말을 들었고, 개를 키우는 에피소드에 출연하게 됐다"고 답했다.

비디오스타 [사진=MBC에브리원 캡처]

이어 박소현은 "세자빈, 왕비 역할을 하다가 이번에 불륜녀로 돌변했다"며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대해 언급했다.

송지인은 "DM으로. 외국분들이 많이 보시더라. 짧게 욕만 온다. 좋게 이입해서 봐주셔서 욕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송지인은 "식당에서 보면 눈으로 욕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