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방역·민생이 남은 임기 책무"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이 남은 임기 책무라며 조속한 위기 극복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장기간 타격을 받은 관광업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별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9개월가량 남은 임기 동안 방역과 민생에 전념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방역과 민생에 전념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우리 정부 남은 임기 동안 피할 수 없는 책무가 되었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문 대통령은 조속한 위기 극복을 강조하며 코로나 격차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 발굴을 주문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대응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정부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기업과 정부의 협업모델이 확산된다면 기업에는 좋은 인력,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동시에 제공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종이 국가와 지자체 지원을 받도록 하는 일부 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각별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체육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법 공포안과 비주택을 기숙사로 리모델링할 경우 자금을 지원받도록 한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됐습니다.
대통령경호처의 사저 방호 인력을 증원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세금이 쓰이는 만큼 꼼꼼히 살피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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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방역·민생이 남은 임기 책무"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이 남은 임기 책무라며 조속한 위기 극복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장기간 타격을 받은 관광업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별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9개월가량 남은 임기 동안 방역과 민생에 전념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