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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차 폭로 싫으면 자숙해라"…박수홍, 해명 나설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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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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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박수홍에게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박수홍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생방송 라이브에서 김용호는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 A씨의 데이트 폭행 의혹을 재언급했다.

김용호는 "어떤 분들은 여자분이 오버하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너무 충격적이어서 제보 메일의 상당 부분을 가린 것이다. 피해 사례가 굉장히 구체적이고 충격적이었다"며 "왜 데이트 폭행에 강간 수준인지가 다 적혀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기사가 이렇게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박수홍 씨 지금 한마디도 못하고 있지 않냐. 본인이 여차하면 SNS에서 바로 해명을 했는데 어떻게 하는지 보자는 거다"라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해라. 지금 박수홍 씨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다. 거짓말로 해명하다가 2차 폭로 당하지 마시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하시길 바란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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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제보 메일을 공개하며 박수홍의 데이트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스파 펜션에서 박수홍과 있었던 일화를 털어 놓으며 "박수홍이 동정표를 받고 천사 같은 모습을 하고 방송에 나오는 것이 정말이지 너무나 역겹다. 데이트 폭행에 강간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그냥 남녀 간에 일화일 수도 있지만 박수홍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꼭 밝히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박수홍 측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SNS를 통해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박수홍은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다.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나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아내한테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 발표 후 박수홍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우새' 거짓 방송, 노마스크 축하 파티, 데이트 폭행 의혹 등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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