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사전청약 경쟁률 인천 계양 84㎡ 240대1…남양주 소형은 미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기 새도시 1차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

고분양가 논란 성남 복정1 경쟁률 13.9대 1


한겨레

국토교통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일 마감된 3기 새도시 1차 사전청약 4천호 공급에 4만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0대 1로 집계됐다. 인천 계양 공공분양 전용면적 84㎡에는 20호 물량에 4796명이 몰려 경쟁률이 239.8대 1을 기록하는 등 각 지구마다 중형 평형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1차 사전청약 경쟁률 현황을 보면 전체 3955호 공급에 4만328명이 신청해 평균 1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분양 특별공급 경쟁률(15.7대 1)이 신혼희망타운(4.5대 1)보다 크게 높았다.

공공분양 특별공급의 경우 인천 계양(599호), 남양주 진접2(922호), 성남 복정1(489호) 등 2010호에 3만1540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5.7대 1이었다.

인천 계양(341호), 남양주 진접2(439호), 성남 복정1(443호), 의왕 청계2(304호), 위례(418호) 등 신혼부부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신혼희망타운 1945호 공급에는 8788명이 몰려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수요는 소형 보다 중형 평형으로 몰렸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공공분양 특별공급 쪽 전용 84㎡로 인천 계양은 단 20호가 배정된 곳에 4796명이 몰려 239.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436호를 공급하는 59㎡에 몰린 인원 4768명과 유사한 규모다. 남양주 진접2에서도 단 36호만을 공급하는 84㎡에 2279명이 몰려 경쟁률이 63.3대 1에 달했다. 이는 450호를 공급하는 59㎡를 신청한 인원2005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공공분양 특별공급 중 가장 작은 면적인 남양주 진접2의 51㎡에는 289호 공급에 264명이 신청해 미달됐다.

고분양가 논란이 가장 크게 일었던 성남 복정1의 경우 932호(공공분양 489호, 신혼희망타운 443호) 공급에 1만3천명이 신청해 13.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남 복정1은 당해지역(해당 주택 건설지역 거주 주민)에 100% 우선공급되기 때문에 신혼희망타운 443호는 이번 우선공급 모집에서 공급이 완료됐다.

성남 복정1에서 나오는 일반공급 물량은 전체 공공분양 물량 583호 가운데 이번에 모집을 마감한 특별공급 물량 85%(489호)를 제외한 15%(94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청약 신청이 실시된다. 해당지역 1순위 모집 등을 거쳐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공급은 6일부터 10일까지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위례 지구는 해당 지자체 거주 주민에게 100% 공급하는 성남 복정1, 의왕 청계2와 달리 수도권 거주자에게 50%를 공급한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벗 덕분에 쓴 기사입니다. 후원회원 ‘벗’ 되기
한겨레 서포터즈 벗이 궁금하시다면? ‘클릭’‘주식 후원’으로 벗이 되어주세요!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