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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속보] 휴일영향 끝났나···오후 6시까지 1,42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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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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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4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887명보다 무려 538명 급증했다.

이는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27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464명에 비해서는 39명 적다.

4차 대유행 여파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28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4일로 29일째가 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29명(65.2%), 비수도권이 496명(34.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32명, 서울 422명, 부산 90명, 인천 75명, 대구 73명, 경남 70명, 충남 50명, 대전 45명, 경북 44명, 충북 42명, 강원 21명, 제주 18명, 전북 15명, 광주 12명, 울산 10명, 전남 5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 많으면 1,8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15명 늘어 최종 1,202명으로 마감됐다.

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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