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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3m 다이빙 우하람, 최종 4위…올림픽 다이빙 역대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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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 경기. 한국 우하람이 다이빙 5차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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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다이빙 종목 결선에 진출한 우하람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뒀다.

3일 도쿄올림픽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진행된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우하람이 4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선수가 올림픽 다이빙 종목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총 6라운드를 거쳐 합계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우하람은 첫 번째 순서로 나섰다.

3라운드에서 91.20이라는 이날 최고 점수를 세우며 4위로 치고 올라왔다.

5라운드가 아쉬웠다. 68.40을 기록하면서, 3위인 잭 로어(영국)와 격차가 벌어졌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격차를 뒤집지 못하고, 481.85점으로 최종 4위에 올랐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다이빙 최강국 중국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영국의 잭 로어에게 돌아갔다. 결선에서는 이 세명만 500점대를 기록했다.

지선호 기자(likemor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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