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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함소원, 욱일기 논란에…"눈가리고 아웅하겠냐, 삭제 실수"[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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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욱일기와 관련된 일련의 논란에 해명했다.함소원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이 힘든 시기에 눈가리고 아웅을 하겠냐"고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부채를 든 영상을 한국 SNS에서는 삭제하고, 중국 SNS에서는 계속 사용했다는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지난달 시어머니와 함께 찍은 영상에서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부채를 들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그는 "고치고 반성하겠다"고 곧바로 사과했으나,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중국 SNS를 통해 문제가 된 부채를 또 다시 사용했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함소원은 "반성하고 고치겠다 이후에 그 푯말을 들고 방송을 하다니, 그런 적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제 SNS에선 바로 삭제가 됐으나, 중국 쪽 사이트 삭제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일부만 삭제가 되어 있었다. 꼼꼼히 확인하지 않고 삭제가 늦게 이루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사과하며 "조금 늦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고쳐가는 함소원 되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함소원의 글 전문이다.

함소원입니다

제가 지금 이 힘든 시기에 눈 가리고 아웅을 하겠습니까. ‘반성하고 고치겠다’ 이후에 그 푯말을 들고 방송을 하다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

제 인스타에서는 바로 삭제를 하였고 중국 쪽 사이트 삭제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일부만 삭제가 되고 일부는 남아있었습니다.

꼼꼼히 확인 못하고 삭제가 조금 늦게 이루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조금 늦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고쳐가는 함소원되겠습니다.

마마 언니 많이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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