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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둘째 임신' 이지혜 "딸 태리, 요즘 협조 안 해…♥문재완, 좋은 아빠" (관종언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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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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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지혜, 문재완이 딸 태리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2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임산부 이지혜의 제주도 극기훈련 브이로그 2편 태리의 생애 첫 라이브 실력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 가족은 화조원에 방문했다. 태리는 알파카한테 먹이를 주고 공작새를 보러 갔다. 물고기, 호로조 공연까지 보며 여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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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원에서 팬을 만난 문재완 사진을 찍어주며 팬미팅 현장을 연상케 했다. 이지혜가 "큰 태리가 좋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팬은 "인상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마음이 너그러우시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팬과 사진을 찍어준 이지혜는 "우리 남편 많이 컸다"라며 뿌듯해했다.

화조원에서 밥을 먹고 그 다음 영상은 숙소에 누워있는 세 가족이었다. 이지혜는 "코스가 카페가 또 있었는데 밥 먹는데 태리가 잠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태리가 잠에서 깨 칭얼거리자 이지혜는 "요즘에 협조를 이렇게 안 한다"고 말했다.

태리가 아빠랑 방에서 나가고 혼자 남은 이지혜는 "원래는 차 한 잔 마시려고 했는데, 태리가 잠들었는데 깨서 엄청 짜증을 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으로 왔다. 하여튼 재미 없다"라며 "재밌는 에피소드를 뽑아내고 싶고 촬영을 재밌게 하고 싶은데 임산부가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와서 브이로그를 찍는다. 극기훈련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아까 느낀 건데 여보 진짜 너무 좋은 아빠 같다. 나 아까 힘들어서 앉아있었는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라며 태리를 챙겨준 문재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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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테마파크에 간 이지혜는 "여기도 후기가 너무 좋아서 왔는데 태리가 계속 춤추는 거 보니까 진짜 좋은 것 같다"며 안도했다. 이지혜는 "임신만 아니면 뛰어다니면서 놀 텐데 지금은 몸이 너무 피곤하다"며 아쉬워했다.

서울 집으로 돌아온 이지혜는 "이번 제주도 여행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둘만의 여행이면 여기저기 좋은 데 갈 텐데 태리가 있어서 아기 위주로 다녔던 여행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재완은 최애 장소로 오겹살집을 꼽으면서도 "태리랑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워터파크에서 태리랑 거의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게 좋았다. 하루하루 다르게 많이 발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완이 "나도 부모로서 커가는 것 같다"고 하자 이지혜는 "배가 커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우리 남편이랑 결혼한 이후로 참 너무 좋은 아빠라고 느꼈다. 태리는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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