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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일주일 앞두고… 거의 다 유출된 삼성 야심작 ‘갤럭시Z’ ‘갤럭시워치’ 미리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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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폴드3 유출 이미지. /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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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폴드3 유출 이미지./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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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수익성을 책임질 전략 플래그십(고급형)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 신작인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외관 사진이 3일 줄줄이 공개됐다. 지난달 도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하던 여자배구 대표팀 김연경 선수의 손목 위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워치4’ 사진도 올라 왔다. 오는 11일 삼성전자의 공식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약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갤럭시Z 시리즈, 갤럭시워치4 출시 전 이를 2박 3일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럭시 얼리버드 투고(To Go)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한 체험단을 모집하며 언팩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투고 서비스를 통해 2019년부터 주요 제품 체험 마케팅을 진행해 온 삼성이 제품 공개 전부터 무료 체험 기회를 주고, 이를 모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신작에 마케팅 화력을 모두 쏟아붓는다는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품의 주요 스펙, 가격대, 주요 이미지가 대거 유출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신작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신작 스펙을 자주 유출해 온 유명 IT 팁스터(정보제공자) 에반 블래스의 트위터를 보면 삼성전자가 다음 주 공개할 폴더블폰 주요 이미지가 대거 올라와 있다. 사진 속 갤럭시Z폴드3 외관은 전작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다만 알려진 대로 전면 카메라가 화면 밑에 배치되는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이 적용된 것은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펼쳤을 때 카메라 구멍이 없는 풀스크린이 구현된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최근 기고문을 통해 공식화한 것처럼 ‘S펜’이 폴더블폰 최초로 지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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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플립3 유출 이미지. /에반 블래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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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3은 화면을 닫았을 때 간단한 알림을 보여주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커진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를 채용했다. 색상은 라이트바이올렛, 그레이, 다크그린, 베이지 4종으로 확인된다. 두 제품 모두 가격대가 40만원씩 인하된 100만원대에 출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플래그십 라인업인 ‘갤럭시S’ 시리즈 판매가 부진하면서 갤럭시Z 시리즈를 통해 애플과의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충성 고객층이 많은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 라인업인 갤럭시노트 출시도 전격 취소하는 것을 공식화했다. 소비자가 나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 DSCC는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이 560만대로 작년(230만대)의 두 배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대부분 삼성전자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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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출국하던 김연경 선수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워치4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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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갤럭시워치4는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버리고 구글 ‘웨어OS’와 협력해 만든 새로운 OS를 적용할 것으로 예고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타이젠 OS와 달리, 새 OS에서는 구글 맵, 플레이스토어 등 구글 앱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런 OS 개방화 전략은 폐쇄적인 생태계로 스마트워치 시장마저 독주 중인 애플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1.36인치 크기의 원형 디스플레이에 배터리 용량은 61밀리암페어시(mAh)로 완전히 충전하는 데 1시간 40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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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4 유출 이미지. /에반 블래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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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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