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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유인영, 3년 만 스크린 복귀…'통영에서의 하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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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유인영이 '통영에서의 하루'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WI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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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이 '통영에서의 하루'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3일 소속사 WIP 측은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에 주인공 희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왔던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를 통해서 인간미 넘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통영에서의 하루'는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뒤돌아보니 내리막길의 끝에 선 희연이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성선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번 희망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은 버디무비다.

유인영은 뮤지컬 제작사의 기획팀장인 희연 역을 맡았다. 그는 창작 뮤지컬을 기획해 흥행에 참패하고 8년 동안 근무한 회사로부터 사퇴를 종용 받는 인물이다.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유인영은 드라마 '오!사라' '별에서 온 그대' '오 마이 비너스' '굿 캐스팅', 영화 '베테랑' '여교사' '치즈인더트랩' 등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2018년 개봉했던 영화 '치즈인더트랩'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 유인영이 '통영에서의 하루'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통영에서의 하루'는 서울과 통영을 오가며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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