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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한창, 친환경 솔루션 사업 추진을 통한 그린오션(Green Ocean)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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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저온열분해 유화설비제조로 순환경제,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 도약

서울경제


㈜한창이 ESG 경영 비전 선포를 통하여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 탄소제로를 위한 친환경사업 솔루션 사업 부분 진출을 선언했다.

회사는 지난 2021년 7월 30일 사내에서 진행된 창립 54주년 기념 “新 비전선포식”을 통하여 ESG 경영체제 도입과 『폐플라스틱 저온열분해 유화설비(모델: VESTA-10) 제조』와 『폐플라스틱 저온열분해방식의 폐기물 종합재활용 처리장 사업(전라남도 진도군 관내 설치예정)』 추진을 통해 순환경제, 탄소중립 및 탄소제로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신재생에너지 부문 사업진출 등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최승환 ㈜한창 대표이사는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하여 2030년부터 지속경영가능보고서 제출의무를 지니고 있는 만큼 조기에 ESG경영체제 도입하고 친환경 사업분야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플랜을 실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승환 대표이사는 “한국도 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 준수국인 만큼 에너지 및 폐기물 부문에서 기회의 창이 열려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의 가치가 과거에 비하여 급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신 경영체제 도입의 배경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 “㈜한창은 그린오션(Green Ocean)으로 표현되는 환경 부문의 사업가능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오랜 기간 사업검토 끝에 더 이상 매립, 소각을 통한 최종처리가 불가능한 합성수지(플라스틱 등)를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저온열분해 핵심기술 인력을 영입하고 자회사인 ㈜한창그린홀딩스를 통하여 국내외 지자체 등에 폐플라스틱 저온열분해 유화설비(플랜트) 공급영업을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승환 ㈜한창 대표이사는 탄소중립과 탄소제로를 위해 최근 국가정책차원에서 육성중인 해상풍력 발전 사업 진출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불과 20년이내 우리나라는 전체 전력생산량의 35%를 신재생에너지를 통하여 생산해야 한다. 태양광 및 육상풍력 사업지로 해상이 각광받고 있다. 풍질이 가장 좋기로 유명한 새만금, 서남해, 신안 등 전라도지역이 해상풍력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정부차원의 지원도 적극적인 상황이라, 한창은 현지에서 개발 중인 지역 풍력발전업체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풍력발전 사업진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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