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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100세 시대, 66세 김영란 6kg 다이어트 성공이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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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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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란이 66세 나이에 다이어트에 도전, 6kg을 감량한 가운데, 김영란의 다이어트 도전 이유가 눈길을 끈다.

김영란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주변에서 60대 나이에 그냥 살지 무슨 다이어트를 하냐고들 하는데 60대가 노년이라는 건 옛날 말이다. 100세 시대에 60대면 아직 중년이다. 중년의 나이에 자기 관리를 잘해야 그 뒤에 진짜 노년이 됐을 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 UN에서 18~65세가 청년, 66~79세가 중년, 80~99세를 노년으로 인류의 새로운 연령 기준을 발표해 100세 시대에 66세 김영란의 나이는 중년에 해당한다.

김영란은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6kg 감량에 성공했다. 감량 후 건강이 좋아졌다고 전한 김영란은 “60대는 1명 당 평균 6.68개의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다는 기사를 봤다. 나도 다이어트 하기 전에는 지방간, 고혈압 진단을 받았고 고혈압 약은 8년째 먹고 있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며 “6kg을 빼고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뭘 했길래 혈압이 뚝 떨어졌냐’며 처음으로 약을 줄이자는 얘기를 할 정도로 건강이 좋아져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나이가 들면서 체중까지 나가게 되니 늘 무기력하고 자꾸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았다던 김영란은 6kg 감량 후 더 젊었을 때처럼 삶에 활기도 생기고 주변에서도 에너지가 넘쳐 보인다는 얘기를 한다며 좀 더 빨리 체중 감량을 했으면 좋았겠다 싶다고도 덧붙였다.

김영란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 중이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쥬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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