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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거래대금 1위 업비트마저 앱 사용 시간 줄었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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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모형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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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기준 국내 최대 규모 가상통화 거래소인 업비트마저 앱 사용시간이 지난 6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 상승장이 시작된 작년 10월 이후 첫 감소다.

3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반 앱 기준 전체 성별·연령대의 6월 한달 간 업비트 앱 총 사용시간은 3245만1215시간이다. 5월(7600만7253시간)보다 57.3% 급감했다. 업비트는 거래대금 2위 거래소 빗썸이 5월(-17.7%) 감소세에 들어섰을 때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통화 가격 하락세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4월 중순까지만 해도 개당 가격이 8000만원을 넘겼지만, 이후 급락해 5월 한때 4000만원을 밑돌기도 했다. 한 달새 반토막이 난 셈이다.

거래대금도 줄었다.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5월 초순 한때 300억달러(약 34조5000억원)를 넘었지만, 6월 하순들어 20억달러대로 급감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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