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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올림픽] 부상 트라우마 극복한 '도마 황제' 신재환의 위대한 정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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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허리 디스크 수술…"부상으로 체조 그만둘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가장 힘들어"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한국 체조에 사상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한 '도마 황제' 신재환(23·제천시청)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허리 부상 얘기가 나오자 "그 얘긴 하고 싶지 않다"며 언급을 피했다.

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 자신을 짓눌러 온 과거를 떠올리긴 싫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