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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블게주 34호 홈런’ TOR, 연장 승부 2-5 패배…4연승 마감 [TO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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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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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장 승부치기 끝에 패했다.

토론토는 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2-5로 패하면서 4연승이 중단됐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34호 홈런을 터뜨리며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조지 스프링어도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패전투수가 된 브래드 핸드는 이적 후 2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하면서 출발이 좋지 않은 모습이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엘리 모건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아메드 로사리오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호세 라미레스도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마무리투수 임마누엘 클라세는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4세이브를 따냈다.

클리블랜드는 3회초 마일스 스트로와 아메드 로사리오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고 더블스틸을 성공시키며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호세 라미레스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프란밀 레예스가 볼넷을 골라냈고 해롤드 라미레스의와 오스카 메르카도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6회말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의 안타에 이어서 게레로 주니어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2-2 균형을 맞췄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아메드 로사리오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고 호세 라미레스의 투런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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