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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9주째 빌보드 핫100 1위...올해 최장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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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영국 BBC 라디오 라이브 라운지 출연한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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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버터'가 9주째 빌보드 핫100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1위 오른 곡 중 최장 기록으로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7일자로 발표되는 종합 싱글차트 핫100에서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가 올 초 기록한 8주 1위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1위 곡 중 최장 기간 정상을 지켰다. '버터'는 발매 첫 주에 곧바로 1위에 올라선 뒤 7주 연속 정상에 머물다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1주간 자리를 내준 뒤 다시 돌아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이 핫100 1위에 오른 횟수는 총 15회로 늘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가 3주,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1주,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1주, ‘버터’가 9주, ‘퍼미션 투 댄스’가 1주간 1위를 차지했다.

'버터'의 장기집권은 꾸준한 다운로드 및 실물음반 판매량 덕분이다. MRC데이터에 따르면 '버터'는 11만2,900건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9주째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지켰다. 라디오 청취자 수는 3,050만명으로 전주보다 1% 감소하는 데 그쳐 라디오 송스 차트 21위를 유지했다. 음원 스트리밍은 810만건으로 전주보다 8% 줄었다.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선 4계단 하락하며 44위에 올랐다. 핫100 차트는 모든 장르를 통틀어 단일 곡의 미국 내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횟수, 음원 및 실물음반 판매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핫100 차트 19주 1위 기록을 갖고 있는 릴 나스 엑스가 잭 할로와 함께한 신곡 '인더스트리 베이비(Industry Baby)'는 '버터'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스트리밍 횟수는 가장 많았지만 다운로드 수치가 '버터'에 미치지 못했다. '버터'와 '퍼미션 두 댄스'에 밀려 8주간 2위에 머물렀던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Good 4 U'는 3위로 내려앉았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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