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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중상 입은 소방관 살립시다" 사연 알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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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불이 난 충남 천안시 공장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던 서른 살 최 소방교는 갑자기 떨어진 지붕 잔해에 깔렸습니다.

최 소방교는 몸 절반 이상에 화상을 입은 채 서울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러 번 수술받아야 하는 중상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량이 감소하면서 수술에 필요한 혈액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소방본부는 최 소방교를 돕기 위해 도내 소방서들에 헌혈을 부탁한다는 통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