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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결혼한지 벌써 15년···딸 사춘기 와” 김희선, 솔직 토크 → 카이 ‘닭벼슬 머리’ 등장 ('우도')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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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예슬 기자] ‘우도주막’ 김희선이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 4화에서는 주막 식구들과 신혼부부들이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케줄을 마친 카이가 우도로 복귀했다. 김희선은 돌아온 카이를 반겼다. 김희선은 “너 가고 주막 난리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카이는 “역시 내가 필요해”라며 뿌듯해했다.

김희선은 촬영 전날 야외에 특별 야간 포차를 차리자고 제작진에게 제안했다. 제안은 받아들여졌고 김희선과 문제윤은 재료를 구하러 나갔다. 무려 4km의 거리. 김희선은 “우도에서 이정도면 끝과 끝이겠다.”고 말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포차를 꾸밀 판매대를 찾았고 주인에게 양해를 구해 빌리는데 성공했다. 김희선은 매대를 꾸밀 아이템을 찾으러 마트에 들렀지만 마음에 드는 재료는 구하지 못했다. 이어 철물점에 방문했다. 철물점 사장님은 김희선과 문세윤을 알아보고 돌고래 소리를 내며 기뻐했다. 이들은 사장님의 비밀창고까지 가서 재료를 구했고 만족스러운 쇼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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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에서는 객실 정비가 한창이었다. 주방을 맡은 카이 대신 탁재훈은 객실을 담당했고 카이에 인수인계를 받았다. 객실 단장을 마친 탁재훈은 카이와 손님에게 대접할 감귤주스를 만들었다.

우도주막에 매대가 도착했고 김희선과 문세윤은 이를 꾸미며 시간을 보냈다. 야간 포차 메뉴는, 꼬치구이세트, 옥수수튀김으로 결정됐다. 두 사람은 삼겹토마토말이 밑 작업부터 시작했다.

우도주막 재정비로 바쁘던 중, 결혼 한 달 차 부부 신혼부부가 도착했다. 이어 두 번째 부부가 도착했다. 뒤 이어 세 번째 의사부부까지 도착했다.

석식시간, 부부들이 전부 모였고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은 본인을 의사라고 밝힌 남편에게 진료 과목을 질문했다. 김희선은 “성형외과”라고 외쳤고 아내는 “맞다”고 말했다.

유태오는 맥주를 마시는 신혼부부들에게 만두를 구워 안주로 대접했다. 본격 저녁식사가 시작됐고 전복죽, 백숙, 비빔국수가 제공됐다. 탁재훈은 농사를 짓는다는 젊은 부부에게 “어떻게 나이가 젊은데 농사를 시작하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아내는 “부모님이 하고 계셔서 고등학교때부터 농사를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중학교때 꿈은 의사였다. 가운 입고 싶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가운 팔아요. 사서 입고 박사처럼 농사 지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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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들에게 석식으로 전복죽과 구엄닭백숙, 전복 비빔국수가 제공됐다. 이어 김희선과 문세윤은 야간 포차를 열었다. 신혼부부들은 포차 구경에 나섰고 맥주와 제공되는 안주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김희선은 신혼부부들과 맥주를 마시던 중 "저는 결혼한지 15년이 돼서 신혼이 잘 기억이 안 나요."라고 말하며 "딸이 벌써 13살이다. 사춘기가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이 사춘기가 오니 남편이 조금 서운해 하는 것 같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고 이를 들은 딸 아빠 문세윤은 서글퍼했다.

다음날, 조식 담당인 탁재훈과 문세윤은 일찍 일어나 콩나물국과 카레를 만들었다. 카이는 뒤늦게 닭벼슬처럼 솟은 머리로 내추럴하게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tvN 예능 ‘우도주막’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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