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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울린 日 여자배구, 안방에서 조별리그 탈락 수모 [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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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5위 일본 여자 배구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일본은 2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리그 A조 5차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10-25 23-25 25-19 19-25)으로 졌다.

일본은 1세트에 고작 10점을 얻는데 그치며 도미니카공화국에 고전했다. 2세트 들어 경기력이 살아났지만 접전 상황에서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세트 스코어 0-2로 끌려갔다.

매일경제

일본 여자 배구대표팀 사리나 코가(앞줄 오른쪽)가 2일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최종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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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를 따내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보였지만 4세트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일본은 이날 패배로 조별리그 1승 4패를 기록하며 A조 5위가 확정됐다. 이번 도쿄올림픽 여자배구는 각 조 4위까지 8강 진출권이 주어지는 가운데 일본은 토너먼트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일본은 지난달 31일 주장 김연경(33)이 이끄는 한국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김연경은 이 경기에서 30득점을 폭발시켜 한일전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은 지난 6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승 3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정작 올림픽 본선에서는 졸전을 거듭했다.

한편 한국은 추첨 결과에 따라 이탈리아 혹은 터키와 8강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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