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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양궁 '金 3관왕' 안산, 포상금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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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안산·김제덕 '둘이 금메달이 다섯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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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수들이 흘린 땀을 돈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메달리스트에게 주는 포상금은 잘 싸워준 노력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격려이죠.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이 받을 보상은 얼마가 될지, 최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하계올림픽 최초로 금메달 3관왕에 오른 안산.

먼저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리우올림픽 기준 개인전 금메달 2억원, 단체전 금메달 1억 5천만을 포상금으로 제공한 바 있어, 5억원 이상의 포상금이 예상되고, 여기에 문체부의 개인전 금메달 6300만원, 개인전의 75%인 단체전 금메달 2개의 포상금 9450만원을 더하면 1억 5750만원을 받게 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올림픽 종료일 다음달인 9월부터 사망할 때까지 매달 100만원의 연금이 지급되고, 추가 메달은 점수로 계산해 일시금으로 지급합니다.

금메달 1개는 90점인데 추가 메달은 20%의 가산점이 추가돼 모두 306점.

여기에 연금 점수 110점을 뺀 196점에서 10점 당 500만원씩 계산해 95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습니다.

안산은 매달 연금 100만원에 7억 5천만원 이상을, 김제덕은 단체전 금메달 2개로, 매달 연금 100만원에 4억 3천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또 다른 금메달리스트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팀도 포상금으로 각각 1억원 이상을 받게 될 예정. 협회들은 기존 올림픽 보다 더 많은 포상금을 주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밝혀 메달리스트들의 포상금은 이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최윤정 기자(yunjung072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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