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안사곤 못배기겠다"…벌써부터 난리난 스타벅스·MINI 굿즈

MINI 컬래버레이션 스타벅스 카드 3종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BMW그룹 산하 MINI 코리아와 손잡고 음료, 푸드, 텀블러, 카드 등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와 MINI의 감성으로 만들어낸 각종 굿즈들에 벌써부터 '너무 예쁘다', '갖고 싶다'며 소장욕을 내비치고 있어, 이번에도 어김 없는 품절 사태가 예상되고 있다.

음료는 MINI 신차의 색깔을 입힌 3종이다. '루비 레드 칠링 아이스 티'는 스위트 사파이어, 크림슨, 설타나 등 3가지 종류의 포도를 섞은 데다 라임의 상큼한 맛, 민트의 깔끔함을 더한 모히토 스타일의 아이스티다.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는 스위티, 레몬에 화사한 엘더 플라워향이 들어간 음료, '루프탑 그레이 라떼'는 블론드 원두의 바닐라 라떼에 고소한 흑임자 크림 폼을 올린 고소한 맛의 음료다. 각 음료는 MINI 사이즈 리유저블 컵(709ml)에 담겨 제공된다. 컵과 리드, 빨대를 각각 다른 색상과 디자인의 3종으로 구성해 랜덤으로 제공한다.

MINI 차 모양의 패키지에 마카롱 쿠키를 넣은 푸드도 출시한다. 'MINI 마카롱 쿠키 옐로'와 'MINI 마카롱 쿠키 블루'는 민트, 딸기,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색감의 마카롱 쿠키로 구성됐다.

MINI 컬래버레이션 텀블러 3종(인당 2개씩 구매제한)

MD 상품 6종도 나온다. 'MINI SS 퀜처 블루 텀블러 591ml', 'MINI SS 퀜처 라임 텀블러 591ml', 'MINI SS DW 투고 텀블러 473ml' 등 텀블러 상품 3종과 'MINI 트래블 백', 'MINI 미니어쳐 키체인', 'MINI 컵홀더' 등 일상 생활에서의 실용성을 높인 상품 3종을 선보인다. 컬래버레이션 상품 중 텀블러 3종은 각각 인당 2개씩 구매제한을 뒀다.

MINI 신차 모델의 디자인을 입힌 스타벅스 충전 카드 3종(블루·옐로우·그레이)도 출시한다. 카드 구매 가격은 3만원이며 최초 충전 금액은 2만원부터 가능하다. 종류에 관계없이 1인 최대 1개씩 구매할 수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텀블러와 카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디자인이 공개되자마자 "너무 예쁘다", "당장 갖고 싶다"며 들썩이고 있는 것.

실제로 스타벅스 매니아들은 각종 SNS에 MINI 협업 굿즈 출시 내용을 공유하며 소장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날 굿즈 출시 정보를 올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는 "이건 꼭 사야 된다", "이건 못 참겠다", "너무 예뻐서 벌써부터 색깔이 고민된다", "오픈 런 하겠다", "스타벅스 왜이러냐? 저걸 보고 어떻게 안 사고 베기냐"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김효혜 기자 /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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