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美 바일스, 3일 평균대 출전 예고…'유종의 미' 거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AP =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체조계의 '간판 스타' 시몬 바일스가 오는 3일 도쿄올림픽 여자 평균대 결승전에 참가한다.

지난달 27일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돌연 중도 기권을 선언한지 일주일만이다.

미국체조협회는 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내일 평균대 결승에 수니사 리와 시몬 바일스 두 미국 선수가 등장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더없이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그가 이번 올림픽의 마지막 (체조)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바일스는 지난 27일 여자 단체전에서 도마 종목 직후 기권을 선언한 뒤 도마, 이단평행봉, 마루운동 등 개인종목 경기에도 잇따라 불참을 선언했다. 대회 전까지 6관왕 후보로 주목 받았으나 지금으로선 여자 단체전에서 따낸 은메달 1개가 전부다.

기계체조 미국대표팀에서 '최고참'인 바일스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은퇴를 앞두고 있다. 통상 10대 후반이 전성기로 여겨지는 여자 체조계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바일스는 남다른 중압감을 호소하며 정신건강 회복이 필요하다고 호소해왔다.

[고보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