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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밀양시, 올해 정책 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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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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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2021년 정책 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32건을 공개과제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책 실명제는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총 사업비 5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시민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제도 등이 공개과제로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사업은 국민신청실명제로 접수된 밀양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1건을 포함해 밀양 비전 2020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치유의 숲 조성, 죽월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총 32건이다.

김병진 기획감사담당관은 "정책 실명제를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기획감사담당관 기획 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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