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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ㄱ나니 그때 그 시절” 싸이월드 맛보기 개시에 접속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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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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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기존 회원의 사진·동영상·글 등 복구를 마치고 2일 오후 4시 20분부터 맛보기 서비스를 개시하자 이용자들의 접속이 이어지고 있다.

ID 찾기 및 사진 보기 서비스는 2015년 1월 1일 이후 싸이월드에 1회 이상 방문한 회원(1800만명)이 우선 확인할 수 있다. 남아 있는 도토리, BGM, 게시물, 동영상, 복구된 사진 숫자 등의 정보가 제공됐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현재 회원들의 사진 180억장과 동영상 1억5000만개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향후 2주 동안 ID 찾기 및 로그인 서비스를 운영·점검하면서 베타 서비스와 본 서비스 일정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싸이월드 접속에 성공했다는 이들의 글과 접속에 실패한 이들의 글이 번갈아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는 지난달 5일 로그인 및 사진 등 확인 서비스 재개할 방침이었지만 해외 해킹 공격 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서비스 개시를 한 달가량 연기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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