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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벨라루스 육상선수 '강제귀국' 직면했다 경찰에 도움 요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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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코치팀 비판했다 귀국 지시받아…"IOC 등 지원으로 유럽 망명 추진"

(서울·모스크바=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유철종 특파원 =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벨라루스 선수단이 자국 여자 육상 선수를 강제 귀국시키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간) AP·타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반정부 성향의 벨라루스스포츠연대재단(BSSF)은 전날 벨라루스국가올림픽위원회(NOC RB)가 도쿄올림픽에 참가 중인 자국 육상선수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24)를 강제 귀국시키려 했다고 폭로했다.

BSSF는 치마노우스카야가 자국 육상 코치팀을 비판한 뒤 이 같은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치마노우스카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한 동영상 호소문을 통해 "(NOC RB가) 내 동의 없이 일본에서 출국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도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