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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공안에 체포…中 매체 "징역 10년 중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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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엑소 전 멤버 크리스(31·중국 활동명 우이판)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들이 그의 중형 가능성을 시사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일 “크리스 사건은 아이돌뿐만 아니라 권력자들에게 돈과 권력이 모든 것을 보장해 줄 수 없다는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파톈 변호사는 매체를 통해 “크리스가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지만, 중국은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처벌할 수 있기 때문에 그는 중국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성폭행 사건에 대해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경우에는 최대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크리스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서 복역한 뒤 추방될 것”이라며 크리스의 엄벌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역시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면책특권은 없다”며 “법을 어긴 자는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것이고, 인기가 높을수록 법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법치일보도 “이 사건은 더이상 연예계의 소문이 아닌 실제 사건이다.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확고한 교훈을 가르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크리스는 성폭력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중국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 본국은 지난달 31일 “형사구류에 처하고,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보인다. 공안국 측은 “크리스가 여러 차례 어린 나이의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했다는 인터넷 신고가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2~2014년 '엑소'로 활동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연기자로 대륙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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