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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늦둥이 소식에…하정우·차현우 '축복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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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배우 김용건. 박종민 기자


배우 김용건. 박종민 기자배우 김용건(75)이 여성 A(37)씨와의 임신 소식에 아들인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가 축복했다고 밝혔다.

A씨에게 낙태 강요 미수죄로 피소된 김용건은 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상대방(A씨)과 태어날 아이에 대한 출산과 양육을 책임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글에 따르면 김용건은 올해 4월 초 A씨에게 임신 소식을 전해 들었고, 처음에는 출산을 반대했다.

그는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며 "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 저는,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 애원도 해보고 하소연도 해보고 화도 내보았다"고 설명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한 A씨는 김용건과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자 자신의 변호사와 이야기 하라고 연락을 차단했다. 이후 김용건은 뒤늦게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자각해 아들들에게 A씨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김용건은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줬다"며 "아들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1년 5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용건은 낙태를 강요한 혐의로 피소돼 소환을 앞뒀다. A씨는 앞서 조사를 마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용건은 63세, A씨는 24세였다. 올해 4월 A씨는 김용건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자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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