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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석 연휴 전까지 '국민 70%' 1차 백신접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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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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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우수성 현장에서 십분 발휘 중"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과 관련해 "9월까지 3600만 명(국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내일이면 1차 접종이 2000만 명을 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기다렸던 휴가조차 맘 편히 보내지 못하는 상황에 무척 마음이 무겁다"라며 "이 가운데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국민께 감사드리며, 특히 누적된 피로와 폭염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코로나를 통제하고 있는 방역진과 의료진, 일선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덕분에 우리는 코로나의 더 큰 확산을 막아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역 상황에 대해 "다행히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는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찾아내고, 빠르게 치료하는' K-방역의 우수성은 현장에서 십분 발휘되고 있다. K-방역의 장점이 흔들림 없이 작동되고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도 완료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는 앞으로도 철저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라며 "그 토대 위에서 코로나 확산세를 저지하고 상황을 하루속히 반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40대 사전예약과 관련해선 "다음 주부터 1700만 명이 넘는 2040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라며 "단기간에 예약을 마치기 위해 예약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제 예약으로 불편을 줄이면서 공평한 접종 기회가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에 불확실성이 있지만, 8·9월 접종을 위한 백신 물량은 차질 없이 도입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더 많이 예약할수록 접종의 속도를 더 낼 수 있을 것이다. 국민들께서는 정부를 믿고 예약과 접종에 적극적으로, 또한 질서 있게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아름다운 도전이 코로나 확산과 불볕더위로 지친 국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메달이나 승패와 관계없이 한계에 도전하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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