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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벨라루스 선수 본국 송환 거부..."생명 위협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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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계주 참가 지시' 비난 글 SNS에 올려

200m 출전 하루 전 '선수촌 퇴거·귀국' 지시

IOC "상황 조사 중…벨라루스에 해명 요구"

[앵커]
어젯밤 도쿄 올림픽에 참가 중이던 벨라루스 선수가 강제 송환을 막아달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자국 정부를 비난했다는 이유로 경기 도중 귀국 명령을 받았는데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며 망명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젯밤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벨라루스의 육상 선수인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는 일본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