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7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6%p 떨어진 44.1%였습니다.
부정 평가는 0.2%p 오른 52.4%로 긍정과 부정 평가 간 격차는 3주 연속 한 자릿수대 격차를 보였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도 1.5%p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5%p 오르며 6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에 앞섰습니다.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7.7%와 7.0%, 정의당은 3.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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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7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6%p 떨어진 44.1%였습니다.
부정 평가는 0.2%p 오른 52.4%로 긍정과 부정 평가 간 격차는 3주 연속 한 자릿수대 격차를 보였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