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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전국대회 우승" 안정환x이동국, '뭉쳐야 찬다2' 출사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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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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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가 '뭉쳐야 찬다2' 어쩌다FC 의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 워밍업 특집에는 감독 안정환과 코치 이동국이 출연해 시즌2를 앞두고 계획을 밝혔다.

어쩌다FC를 이끌었던 안정환은 "선수들이 전술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다. 평생 해온 자기 개인종목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습득이 빨리 안 된다"며 팀의 아쉬운 점을 말하기도 했다.

안정환과 이동국은 선수들의 지난 경기를 보면서 선수별로 코멘트를 했다. 안정환은 이동국에게 "너는 안 그럴 것 같지? 너도 (현)주엽이만큼 찐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나는 먹는거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항상 운동을 한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안정환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중에 한 번 보자, 주엽이만큼 살이 찔 것"이라며 "나는 지금 85㎏인데, 선수시절보다 9~10㎏ 정도 쪘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이동국은 "나는 은퇴한지 7개월 정도 됐는데 1kg 정도 늘었다"고 했지만, 안정환은 "7개월이면 아직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과 이동국은 이대훈의 실력을 칭찬했다. 이대훈은 공격수로 올리고 오디션을 통해 미드필더를 선발하는 방법도 고민했다. 이동국은 "이대훈은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칭찬했다.

어쩌다FC가 극적인 승리를 거둔 영상을 본 이동국은 무표정한 안정환을 지적했다. 그는 "뭐가 그렇게 심각하냐. 같이 좀 좋아해줘라"라며 "다음 경기는 다음 날 준비하고 이날 경기를 즐겨야 하지 않냐"라고 했다.

이에 안정환은 "너는 시즌2에서 골 넣을 때마다 운동장에 안 뛰어나가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계속 됐다. 안정환은 승리를 거두고 좋아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저 모습이 나에게는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다"라며 "앞으로 10년간 스포츠 예능이 또 나와도 저런 장면은 안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예능이지만 감동을 줄 수 있다. 앞으로도 감동을 드리겠다"며 "이렇게 좋은 팀인데 네가 들어와서 우승을 못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안정환은 우승한 경인축구회를 보며 "우리가 전국대회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저 정도가 안 되면 중간에 해체하는 수 밖에 없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시즌1이 워낙 좋아서 시즌2도 좋은 반응이 있을까 부담도 있는데, 스포츠 종목은 다르지만 같이 한 곳을 바라보고 뛸 때 가장 기쁘고 즐겁고 힘도 난다"라며 "이번에는 기대가 많이 된다. 시즌1보다는 시즌2에서 더 큰 축구 붐을 일으킬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환에게 "그 느낌을 너도 한 번 느껴보라. 여름에는 패딩 점퍼를 입고 오고 겨울에는 춥게 입고 와라. 코치는 선수들에게 의지를 보여주는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이렇게 '꽁'한 사람이 아니고 대인배였는데 마무리를 이렇게 하냐"며 끝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8일 처음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전국 대회 우승을 목표로 숨은 축구 실력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며 방송 사상 최초 축구 오디션을 개최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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