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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벽화 가지고 떠들 땐가…대통령 혼자 미래로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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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꿩에 빗대 입당 비판 "수사 다가오니 머리 박고 숨을 데 찾아"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2호 공약 `신세대 평화` 발표를 하고 있다. 2021.7.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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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일 정치권에 대해 "지금이 (쥴리) 벽화 가지고 떠들 때인가"라며 "완전히 정치는 구석기 시대다. 대통령 혼자 미래를 보고 달려가시고"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유튜브 채널 '곽동수TV'에 출연해 "국회도 지지고 볶고 싸우느라고, 지금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도대체 벽화 얘기를 왜 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무대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등 의제를 역설하고 있지만, 국회가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탄소국경세를 어떻게 하자, 국회가 메아리를 쳐줘야 언론도 쓰고 국민에 실천도 옮긴다"며 "빨리 사회적 의제로 삼아서 국회가 예산도 재편해야 공감대가 생기지 않나. 그걸 안하고 무슨 벽화에 대해 이야기하고"라고 꼬집었다.

추 전 장관은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매섭게 비판했다. 그는 "어디에 머리를 박아야 할지 헷갈렸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윤 전 총장은 조국 전 장관 수사가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그랬다"라며 "이번엔 드루킹 사건 관련해 대통령을 끌고 나오고, 자기가 했던 말을 뒤집는다"라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자기한테 검증이 밀려오니까 막 던지는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을 '꿩'에 비유해 "피할 수 없는 수사도 점점 다가오니까 (꿩처럼) 머리부터 처박고 숨을 데를 찾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언론을 향해서도 "정권 수사하다가 탄압받는 총장이라고 영웅으로 만들어줬다. 자기들이 키워놓고 '추미애가 키웠다'고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왜 쉬지 않나'라는 질문에 "지금 쉬면 검찰개혁 다 말아먹고 윤 전 총장은 마음대로 거짓말하고 돌아다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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