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조코비치 발목 잡은 즈베레프, 생애 첫 금메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1일 도쿄 아리아케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카렌 카차노프를 2-0으로 꺾은 후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준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ㆍ1위)의 ‘골든 그랜드슬램’ 도전을 저지했던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가 올림픽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즈베레프는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카렌 카차노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ㆍ25위)를 2-0(6-3 6-1)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즈베레프는 1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6-3으로 이긴 뒤 2세트에서는 게임 스코어 5-0으로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최종 결과는 즈베레프가 금메달, 카차노프가 은메달,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ㆍ11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즈베레프는 이날 승리로 지난 2019년 캐나다 마스터스 8강전 패배를 설욕하며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갔다.

앞서, 즈베레프는 지난 30일 4강전에서 조코비치를 1-2(6-1 3-6 1-6)로 꺾으면서 그의 ‘골든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대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 달성을 무산시켰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