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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올림픽] '3관왕' 안산 "남은 목표? 개인전 150점 만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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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4개 휩쓴 남녀 대표팀 귀국

시상대에서 내려와 운 안산 "정의선 회장님 보고 눈물이 났다"



(영종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안산(20·광주여대)은 2020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며 새 역사를 썼다.

도쿄올림픽 첫 3관왕, 한국 선수 최초 하계올림픽 단일 대회 3관왕, 올림픽 양궁 최초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안산은 아직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다고 했다.

안산은 "(올림픽) 개인전에서 150점 만점을 찍는 게 운동선수로서의 남은 목표"라며 "그걸 한번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에서 일주일간의 감동 드라마를 써 내려간 한국 양궁 남녀 대표팀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양궁은 도쿄올림픽 양궁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