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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김제덕·황선우…'대한민국 스포츠 미래'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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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올림픽 역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한 양궁의 안산과 10대 패기를 보여준 김제덕 등 양궁 대표팀이 조금 전 금의환향했습니다. 신기록을 쏟아낸 수영의 황선우와 어제 극적으로 메달을 획득한 여자 펜싱팀도 돌아왔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있는데요. 지선호 기자, 황선우 선수의 귀국 모습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입국장에 들어선 황선우 선수는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의 환호에 살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은 못 땄지만 200미터 자유형 한국신기록, 100미터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하고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에 나서 뒤지지 않는 기록을 작성한 점도 고무적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뒤쳐지지 않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을 합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 옆라인에서 뛰게 된거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최고 선수와 나란히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거에 만족을 합니다."

한여름밤의 드라마를 연출하며 동메달을 거머쥔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금의환양했습니다. 맏언니 김지연은 마지막 올림픽이었는데, 단체전에 메달을 딸 수 있어서 기뻤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앵커]
양궁 대표팀은 특히 눈길을 끌었을 것 같은데, 어떤 소감을 전했습니까?

[기자]
네, 3관왕을 차지한 안산을 비롯해 2관왕을 거머쥔 김제덕, 단체전에 금메달을 딴 남녀 대표팀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각각 20살과 17살인 안산, 김제덕 모두 경기 때와 달리 모자를 쓰지 않고, 웃는 모습이 영락없는 보통의 학생 같아 보였습니다.

맏형 오진혁, 개인전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김우진과 여자 단체전 9연패를 달성한 강채영, 장민희 등도 동료, 협회 관계자들, 팬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안산 / 양궁 국가대표
"언니들과 함께 단체전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요. 재밌게 즐기면서 한 시합이어서 후회없는 올림픽이 된 것 같습니다."

김제덕 / 양궁 국가대표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저희가 노력한만큼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욕심없이 자신있게 시합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효자종목 양궁은 현재까지 딴 다섯개의 금메달 중 네개를 책임졌습니다.

양궁 대표팀은 여자 단체 10연패 등 다음 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양궁의 신화를 새로 써 나간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TV조선 지선호입니다.

지선호 기자(likemor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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