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막말' 소마 공사 귀국명령

일본 외무성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 대해 귀국하도록 명령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소마 공사는 이른 시일 내에 일본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소마 공사는 지난달 중순 한국 언론과의 만남에서 성적 표현이 들어간 부적절한 발언으로 문 대통령과 한국 외교를 평가했고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항의하며 '소마 공사의 경질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도쿄 =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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