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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와 함께 수도권·지방 청약시장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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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사전청약 열기와 함께 수도권과 지방에 풍성한 청약 시장이 열린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1만2224가구(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공공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만2224가구 중에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진접2지구, 성남 복정1지구, 인천 계양지구 물량이 포함돼있다. 3기 신도시 물량까지 반영하면 7월 첫주 1만1818가구를 웃도는 올해 최대 물량이다.

특히 전체 물량 가운데 절반 이상인 7451가구(60.9%)가 수도권에 분양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방에도 대규모 단지가 공급될 예정인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3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15개동, 전용면적 39~84㎡, 2371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812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계양구에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많지 않아 희소성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샤워실 등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에 노후 단지가 밀집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건설은 3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들어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인근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 사업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5만㎡ 이상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를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와 함께 제공되는 24만㎡ 규모 교동7공원은 6개의 테마숲과 둘레길 등을 갖출 예정이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11개동, 전용면적 84~185㎡, 1305 가구 규모다. 1305가구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근 KTX 강릉력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40여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7번 국도, 35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양양 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이동도 용이하다.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 일원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1순위 청약접수도 3일 진행된다. 이 단지는 6개동, 전용면적 76~159㎡, 602가구 규모다. 전체 물량의 80% 가량이 지역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차량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

매일경제

평택지제역자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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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에는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공급하는 '평택지제역자이'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 단지는 10개동, 1052가구 규모다. 1052가구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1순위 기타 지역에서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에 따르면 1순위 해당지역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사람이 청약할 수 있고, 기타지역은 평택시 6개월 미만 거주자 및 전국지역 거주자다. 1순위 해당지역에서 미달이 나오면 기타지역에게도 기회가 돌아간다.

분양가는 3억3920만 원부터 6억923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근에 위치한 동삭동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2블록)' 전용면적 83㎡이 7억원에 거래가 이뤄진만큼 당첨되면 2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영신도시개발지구는 평택시 동삭동 593-1번지 일대에 약 56만여㎡ 규모로 조성된다. 총 5056가구가 공급되 1만3000명 가량이 수용될 예정이다. 공원,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도 들어선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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