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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적용 닷새째에도 70여명… 대전시 4단계 연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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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격리해제 예정자 1000여명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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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뒤에도 하루 평균 70여 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닷새째인 전날 69명이 신규 확진됐다.

4단계 상향 첫날인 지난달 27일 75명을 시작으로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6명 등 닷새 동안 총 384명이 확진됐다. 이 기간 하루 평균 76.8명이 감염됐다.

전날 발생한 86명은 1월 24일 IEM국제학교 125명 집단감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시는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다음 달 8일까지로 예정한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에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밤사이 확진된 2명은 유성구에 있는 독서실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독서실과 관련해서는 지난 27일 고교생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모두 18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중에는 고교생 10명(2개교)이 포함돼 있다.

대덕구 복지관 수강생·가족 등 연쇄 감염과 관련해서도 밤사이 3명이 더 확진돼 총 감염자는 26명이 됐다.

대덕구에 있는 기업체에서는 밤사이 1명이 더 확진돼 지난달 29일 직원 3명을 시작으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집단감염으로 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7명이 됐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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