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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중 랑톡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하면 기본료를 3개월 면제해주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제공=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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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KT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중 랑톡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하면 기본료를 3개월 면제해주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랑톡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안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알림장, 전체공지, 급식 식단표 등의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하며, 교사 통화 가능시간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출시 후 5개월만에 약 844개교가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기간 중 랑톡에 가입한 학교나 교육청은 회선 당 1980~5280원인 기본료를 3개월 간 면제 받을 수 있다.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SMS·LMS·MMS) 외에 사용량에 따라 발생하는 통화료 및 메시지 이용료는 면제 항목에서 제외된다.
이일범 KT 엔터프라이스 부문 기업무선플랫폼 사업담당은 “랑톡은 교사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학생과 학부모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서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환경을 디지털 전환(DX)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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