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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부인에도"…전 엑소 멤버 크리스, 강간죄로 中 공안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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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전 멤버인 크리스(31·중국명 우이판)가 강간 혐의로 중국 공안에 구속됐다.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朝陽) 분국은 이날 늦은 밤에 발표한 성명에서 "우○판(우이판)이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현재 캐나다 국적인 우○판을 강간죄로 형사구류하고 사건 수사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형사 구류는 체포에 해당하는 인신 구속 조치다.

중국에서 공안이 형사구류를 한 피의자가 이후 혐의를 벗는 사례는 드물다. 이에 향후 크리스가 강간죄로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법에 따르면 성인이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다면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강간은 사형을 선고할 수 있게 돼 있다. 중국은 사형제를 유지하면서 실제로 집행까지 하고 있다.

크리스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달 18일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중국의 한 온라인 매체와 인터뷰를 하며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크리스가 성관계를 위해 많은 여성을 유혹했다고 폭로했다. 본인을 포함한 피해자가 8명이 넘고, 미성년자도 2명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의혹 제기 직후 크리스는 자신의 웨이보에서 "의혹이 사실이면 제 발로 교도소에 들어갈 것"이라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크리스는 2012년 엑소와 엑소M의 멤버로 데뷔해 국내를 비롯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2014년 한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내고 중국으로 넘어가 가수와 배우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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