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는 기체 비상탈출"
【서울=AP/뉴시스】 SU-35 전투기. 2021.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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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주(州)에서 비행 훈련을 하던 수호이(Su)-35S 전투기 1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엔진 고장으로 바다에 추락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러시아 동부군사령부 공보실을 인용, 전투기 추락 당시 조종사는 기체에서 탈출했으며 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군 기지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동부군사령부 공부실은 "조종사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엔진 고장을 일으킨 Su-35S 전투기는 하바롭스크 인근 오호츠크해에 추락힌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공군은 전투기 추락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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