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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안철수에 합당 촉구…“정치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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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선언 초심'으로 조건 없는 통 큰 합당 기대"

"서울시장 보선서 합당·입당 시기 놓쳐" 지적

"경선 버스 출발…또 다시 최악의 타이밍 되지 않길"

'안철수계' 김철근, 19대 대선 安캠프 대변인 출신

아시아투데이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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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안철수계’로 불렸던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이 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정치는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다”며 조속히 국민의힘과의 합당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실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면에서 안 대표의 ‘국민의힘과의 합당 선언’ 기사를 게시하며 “지금이라도 단일화 때 합당을 선언했던 초심으로 조건 없는 통 큰 합당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3월 16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의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그러나 양당의 실무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지난달 27일 협상이 종료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실무 협상이 결렬되자 안 대표와 당대표 간 직접 협상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다음 주로 협상 시한을 못 박으며 안 대표를 압박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당은 이 대표의 고압적인 태도를 문제 삼으며 반발하는 등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김 실장은 “안 대표를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며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다”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19대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는 등 ‘안철수의 사람’으로 통했었다.

그는 또 “지난 서울시장 보선에서도 합당 또는 입당의 시기를 놓쳐서 결국 서울시장에 선택받지 못하는 결과를 받았다”며 “안 대표 본인 스스로 조건없는 합당을 선언하고 더 큰 2번으로 정권교체에 헌신하겠다고 말한 지가 벌써 4개월을 지나 5개월 가까이 돼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밖의 유력주자들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경선 버스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국민의당과의 합당문제가 당밖의 유력주자들이 입당보다 먼저 해결 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 다시 최악의 타이밍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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